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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지식 관련 정보

차량 장기 주차 후 필요한 점검 루틴

by 일젊남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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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세워둔 차량, 시동 전 꼭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

차량 장기 주차 후 필요한 점검 루틴
차량 장기 주차 후 필요한 점검 루틴

 

‘차량 장기 주차 후 필요한 점검 루틴’은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나 장기 출장, 장기 여행 등으로 자동차를 한두 달 이상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저 역시 한 달간 해외에 다녀온 뒤, 무심코 시동을 걸었다가 배터리 방전으로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차량은 가만히 세워두기만 해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주차 후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본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장기 주차 후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한 필수 점검 루틴을 친절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배터리 상태 확인은 첫 번째 필수 점검

차량을 오랫동안 주차해두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부품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차량의 전자장치들은 시동이 꺼져 있어도 미세한 전력을 계속 소모하기 때문에, 2주 이상 주차만 해도 배터리 방전 위험이 있습니다.

 

배터리 전압이 12V 이하로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시동 전에 배터리 전압 체크부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압 측정기는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다면 점프 스타터를 사용하거나 정비소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배터리 단자가 녹슬었거나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 후 시동을 걸어야 전류 흐름이 원활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및 변형 여부 점검

장기간 동일한 위치에 차량을 주차하면 타이어에 변형이 생기기 쉽습니다. 공기압이 빠지거나, 타이어 접지면이 납작하게 눌리는 ‘플랫 스폿(flat spot)’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상태로 주행하면 승차감은 물론 안전성도 크게 떨어집니다.

 

주행 전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하고, 권장 수치보다 낮다면 보충한 후 주행해야 하며, 타이어 표면에 균열이나 이물질이 없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타이어 위치를 약간 바꿔주거나, 차를 수시로 조금씩 움직여주는 습관도 장기 주차 시 타이어 변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기압 체크는 셀프 주유소나 타이어 전문점에서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어요.

브레이크 작동 상태 및 녹 발생 여부 확인

차량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브레이크 디스크에 표면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비가 온 후 습한 날씨에 실외에 주차한 경우 더 자주 발생해요. 가벼운 녹이라면 운행 중 자연스럽게 벗겨지기도 하지만, 심할 경우 제동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동 후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아보며 제동감이 평소와 다른지 확인하고, ‘끼익’ 소리가 지속된다면 정비소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차 브레이크를 장기간 당긴 상태로 두면 고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 주차 시에는 기어를 P단에 놓고 바퀴 고임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아 견인을 요청한 사례도 있어요.

오일류와 냉각수의 상태 및 누유 확인

차량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엔진오일이나 냉각수의 순환이 중단되어 점도가 떨어지거나, 아래로 가라앉아 윤활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무 패킹이나 오일 실에서 누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요.

 

시동 전, 차량 하부에 오일 자국이나 얼룩이 있는지 확인하고, 엔진오일 잔량과 색상, 냉각수의 수위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 주차 후에는 엔진을 켠 뒤 2~3분 정도 공회전을 하며 오일을 전체적으로 순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 중 오일 경고등이 뜬다면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으세요.

 

아래 표를 참고해 장기 주차 후 필수 점검 항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항목 설명 비고
배터리 전압 12V 이상 유지 필요, 방전 여부 확인 점프 스타터 준비 시 유용
타이어 공기압 권장 수치로 보충, 플랫 스폿 여부 확인 장기 주차 시 고임목 사용 권장
브레이크 녹 표면 부식 확인, 작동감 점검 주차 브레이크는 풀어두기

차량 내외부 상태 및 전장 기능 체크

오랫동안 차량 문을 열지 않았다면 실내에 곰팡이 냄새나 습기가 찰 수 있어요. 창문을 모두 열고 환기시키며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시켜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또한 조명, 깜빡이, 전조등, 와이퍼 등의 전장 기능도 함께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등, 방향지시등, 미등, 전조등, 경적, 와이퍼 작동 상태를 전부 확인하고, 작동 이상이 있다면 배터리 부족이나 퓨즈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렁크나 실내에 놓아둔 물건 중 음식물, 생수병, 보조배터리 등은 폭염이나 혹한 속에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니 미리 제거해 주세요. 내부 청소도 함께 하면 상쾌한 첫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차량 장기 주차 후 필요한 점검 루틴 요약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은 시동만 걸고 바로 출발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오일, 전장 기능까지 하나하나 점검해주는 것이 안전 운전의 시작입니다. 10분만 투자해도 예기치 못한 고장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점검 루틴을 참고하여, 장기 주차 후에도 내 차를 새것처럼 부드럽고 안전하게 운행해보세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다음에도 차량을 오래 세워둘 일이 있다면, 이 루틴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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